김영곤 조선대 생물학과 교수가 4년 연속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의 의학 및 건강보건분야 저명 지식인으로 등재됐다.
김 교수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항산화제와 회복 효소간의 상호 협동 시스템에 따른 활성산소인 ‘프리라디칼’(free radical·자유기) 방어 기작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 관련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프리라디칼은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스트레스 등으로 과잉 생산될 경우 인체의 정상적인 DNA와 세포 등을 공격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김 교수는 미 뉴멕시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분자생물학회·한국미생물학회·한국생화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