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다날·테이크시스템즈·신성델타테크 등 총 7개사의 코스닥 등록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코스닥위원회(위원장 허노중)는 27일 ‘제9차 코스닥위원회’를 열어 이들 7개사의 코스닥 등록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예비심사에서 승인 판정을 받은 회사는 7∼8월 중 공모를 거쳐 8∼9월 사이에 등록하게 된다.
예비심사 대상에 오른 기업은 다날·테이크시스템즈·한국경제티브이·진화글로텍 등 벤처기업 4개사와 네트론텍·신성델타테크·한서제약 등 일반기업 3개사다.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다날(대표 박성찬)은 모바일콘텐츠 다운로드서비스업체며 테이크시스템즈(대표 이경수)와 진화글로텍(대표 안태호)은 각각 LCD모듈 검사장비제조업체와 플라스틱 사출 성형 제조업체다.
일반기업 중 네트론텍(대표 김근호·이종관)은 미니프린터용 부품업체며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는 LCD부품업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지난 한 주 동안(5월17일∼21일) 대봉엘에스·팬엔터테인먼트·케이에스피·엘.씨텍 등 4개사의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