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전문회사인 맥스터코리아가 조직정비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맥스터는 26일 맥스터코리아 신임 지사장에 강대원 부장을 공식 임명한 데 이어, 씨엠에스를 국내 총판으로 신규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992년 한국지사 설립 초기부터 기술지원을 담당해 온 강 지사장은 작년 11월 이후 맥스터 아시아지역 가전부문 기술지원을 총괄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맥스터코리아 대표 직무대행을 겸임해 오는 등 맥스터는 물론 HDD 부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신임 강 지사장은 “HDD 분야에서 쌓은 오랜 실무 경험을 마케팅과 접목시켜 한국 실정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히고, “기존 이시스코리아, 젠네트웍스와 함께 씨엠에스를 신규 총판으로 영입하게 됨에 따라 영업 및 서비스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