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27일 보급형 기가비트 방화벽인 ‘시큐웨이게이트3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당 1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 능력은 기가비트 환경을 지원하지만 가격은 기존 2기가비트 방화벽의 60% 수준이다. 이에 따라 퓨쳐시스템은 보급형 기가비트 방화벽에서 최대 24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방화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게 됐다.
퓨쳐시스템은 이 제품으로 고성능 기가비트 방화벽이 부담스러워 도입을 망설여왔던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CC 인증 획득도 추진해 공공 및 금융 시장도 진입할 계획이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은 “자사 네트워크 규모에 가장 적절한 보안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과잉투자를 방지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퓨쳐시스템은 메가비트 방화벽에서 세계 최고 속도의 기가비트 방화벽까지 있어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