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조환익 http://www.kotef.or.kr)은 지난해 청소년 산업기술체험캠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한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의 과학기술관, 쓰쿠바 인포메이션센터 등 선진국의 기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일본 도쿄에서 통신·컴퓨터·신소재 및 에너지·기계 및 테크놀로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관과 일본판 대덕과학단지인 쓰쿠바 인포메이션 센터·쓰쿠바 엑스포 센터, 생명 과학과 인간·기술혁신과 미래 등의 테마로 이루어진 일본과학미래관, 물의 신비·압력체험·인체와 물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는 물의 과학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올해도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 아이디어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캠프에 참가하여 시제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포함, 총 20여개의 포상이 수여되고 수상자들에게는 해외기술투어의 특정이 부여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