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5월상 시상

사진;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5월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창희 어니언소프트웨어 대표(왼쪽)와 김연표 소프트젠 대표(오른쪽)가 27일 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창곤 차관(가운데)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정보통신부는 5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소프트웨어 부문에 어니언소프트웨어의 ‘미드나이트 119’,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부문에 소프트젠의 SCI(SoftZen Compressed Image)를 각각 선정해 27일 시상했다.

 미드나이트119는 전산실 내 무정전전원장치, 상온항습기 등 부대설비가 화재나 침입, 온도·습도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운영하는 전산실 통합방재 소프트웨어다. 네트워크는 물론 부대시설의 이상유무를 사전에 감지해 장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발생 즉시 전산업무를 중단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이나 PDA를 이용한 이동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출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설치와 일본 수출로 연 7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됐다.

 SCI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용 그래픽 이미지를 압축하고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로 우수한 압축효율이 강점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하드웨어나 운용체계(OS)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고품질의 모바일 이미지 처리와 그래픽 효과로 올해 국내외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품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