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시터스(대표 이준표 http://www.citus.co.kr)는 고유의 식별 번호 체계(락-코드) 방식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SW ‘포켓나비(Pocket-Navi)’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지도 데이터를 저장한 PDA 내비게이션 SW의 경우 PDA 업그레이드 및 교체시 락-코드 인식이 불가능해 통신접속 등을 통해 별도의 인증을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번에 출시한 ‘포켓나비’는 이같은 불편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PDA 기종 및 성능이 변경되더라도 ‘포켓나비’를 한번만 장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만으로 내비게이션 작동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준표 사장은 “내비게이션 SW 이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포켓나비’의 시장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수는 물론 중국·일본·홍콩·호주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