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SW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요구사항에서부터 모델링, 코드생성에 이르기까지 SW 개발의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 가능한 개발도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는 9월 확정되는 통합모델링언어 UML2.0 표준을 지원하는 도구는 향후 SW개발업체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솔루션입니다”
UML2.0지원 SW개발도구인 ‘텔레로직TAU제너레이션2’의 한국 출시를 기념해 방한한 엔더스엑 텔레로직 CTO는 “한국의 SW개발 열기는 중국과 일본에 비해 더욱 뜨겁다”며 “UML2.0을 지원하는 ‘텔레로직TAU제너레이션2’개발과 동시에 다른 국가에 앞서 한국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삼성전자와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기존 버전제품을 공급했으며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통신분야와 SI업체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텔레로직TAU제너레이션2’는 UML2.0을 지원하는 개발도구로 모델·편집·시뮬레이션검증·어플리케이션 생성기능까지 지원한다. 또 확장된 모델 검증 기능 지원, 문자적 UML 문법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그는 특히 IBM래쇼널과 볼랜드 등의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텔레로직TAU제너레이션2’는 애플리케이션개발이 가능한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차별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출시와 동시에 이미 일부 대형 업체들과 제품공급을 위한 협상이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에 구조, 인터페이스, 다이어그램 확장 기능 등이 대폭 강화된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린 텔레로직코리아는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