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비젼(대표 심동호 http://www.nurivision.co.kr)이 31일 송신자 자가인증방식 기반의 스팸 차단 솔루션 ‘마음메일 스팸차단 게이트웨이(MMP-G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신자의 주소록에 미등록된 메일이 오면 서버에서 자동으로 송신자에게 인증 번호를 전송, 송신자는 이를 입력해야 메일이 원하는 수신자에게 전송될 수 있게 작동한다. 이를 통해 정상적인 송신자들은 10초 정도의 인증과정만 완료하면 이후부터는 인증이 생략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100만 통을 보내는 스패머의 경우 약 150일을 쉬지 않고 인증 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스팸 전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심동호 사장은 “마음메일 스팸차단 게이트웨이는 스팸메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라며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스팸 차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