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 오픈

롯데마트(대표 이철우)는 오는 6월 3일 서울시 도심 한복판인 중구 봉래동 서울고속철도 역사에 영업면적 3200평, 주차대수 820대 규모의 ‘롯데마트 서울역점·사진’을 개점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33호점로 서울 시내에서는 일곱번째 점포인 서울역점은 할인점으로는 처음 고속철도 역사에 들어서게 됐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지난해 4월 서울역사 개발업체인 한화개발과 20년 건물 장기임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역점은 3층 가전매장을 비롯해 게임기 체험관 등 점내 일반 매장은 지상2∼3층에 위치하며, 2∼6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김동문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서울 도심의 소비문화를 이끌어 가는 할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개점 포부를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