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월 개통되는 서울시 신교통카드 시스템의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KT(대표 이용경)는 31일 서울시 신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손기락)와 서울시 신교통카드 인 ‘티-머니(T-money)’와 자사의 스마트카드인 ‘원츠’의 제휴카드 발급 및 인프라 확대에 대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8월 초 서울 및 수도권 KT지점을 통해 발급 예정인 제휴카드는 KT온라인 충전소에서 전자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신교통카드의 다양한 기능 이외에도 KT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원츠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전자티켓, 공인인증탑재, 개인정보관리 등) 또한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서울시 교통카드 티머니를 더욱 편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