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이 과학기술부 산하 유비쿼터스 컴퓨팅사업단(단장: 조위덕)과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건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첨단 유비쿼터스 분야 기술정보 및 인력교류, 교육과정 개설시 상호지원, 그리고 각종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상호 지원 등 인천 송도 지역 u-도시 건설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실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은 최근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와 영종도, 청라지구 등 3개 지역에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유비쿼터스 도시를 건설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종합적인 u도시 건설 마스트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은 “두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인천 송도가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유비쿼터스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