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는 지난해 국내 미니노트북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이프북 P시리즈’의 후속모델 P701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보안관련 신기술인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하는 등 보안성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최고의 멀티미디어 노트북을 지향하는 ‘모바일 스테이션’ 컨셉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옴니패스라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되는 지문인식 센서는 노트북 부팅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보안기능 외에 일반 웹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타이핑할 필요없이 바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 또한 증대됐다.
고속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4Mbps까지 송수신이 가능한 인텔의 프로 무선 2200b/g 무선랜 모듈을 장착하고 있다.
1차 배터리만 장착해도 약 7.4시간, 2차 배터리 동시 사용시 약 11시간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7W 소비전력에 불과한 ULV(Ultra Low Voltage) CPU를 장착, 노트북 전력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가격은 279만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