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가 10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사업품목인 디스플레이의 수출과 함께 향후 출시할 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및 네트워크 모니터 등 신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차원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발행 주식수는 1000만주이며, 소요자금 11억7130만원은 전액 이레전자가 자기자본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법인 대표는 정문식 사장이 겸하게 되나 국내외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를 현지 총책임자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레전자는 조만간 며칠 안에 자본금을 납입한 뒤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