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이공계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서 화제다.
반도체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씨뱅크(대표 김종우 http://www.ICbank.com)는 이공계 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00명의 전자인을 선발해 해외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오! 이공코리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전자공학 관련 분야의 모든 엔지니어 및 전공 대학(원)생 및 교수로 50세 이상 은퇴(은퇴 예정) 전자인을 우대한다. 1차로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음모를 받아 40명을 선정하고, 9월에는 2차는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회사 김종우 사장은 “이공계 기피 문제는 지금 당장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와 있다”며 “아이씨뱅크는 작은 기업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전자분야에서 작은 책임을 느껴 전자인들에게 신나는 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이씨뱅크는 지난 96년 설립돼 5년째를 맞는 반도체 e마켓플레이스로, 첨단 전자부품의 재고 검색 및 구매·수입·무역마케팅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자산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6230-3400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