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툴젠 김진수 박사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KOSEF, 이사장 권오갑)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에 유전자 관련 질병 치료 원천기술을 개발한 툴젠 김진수 박사(40)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김박사의 기술은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나 기능유전체학, 미생물공학 등의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김 박사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MIT대 연구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거쳐 현재 툴젠 대표를 맡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