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및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택산아이엔씨(대표 김창규 http://www.techsan.co.kr)는 지상파용 셋톱박스 내장형 LCD TV(제품명 TSL-15T)가 영국의 TV 및 디스플레이 전문잡지인 ‘홈씨네마초이스’(http://www.homecinemachoice)에서 기술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4.5점을 획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택산아이엔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영국시장에서 ‘Techview’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지상파용 셋톱박스 내장형 LCD TV로, 이번 평가에서 4.5점의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세계적인 회사인 필립스나 파나소닉보다 높은 등급이며, 소니, 샤프와 같은 등급인 4.5점을 취득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는 특히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제품 5종도 포함됐으나 LG전자의 1개 기종이 4.5점을 받은 것 외에는 모두 3.5∼4점에 불과했다.
‘홈씨네마초이스’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수준이며, 포터블 LCD TV면에서 거의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며 “이것은 영국에서 출시된 최초의 디지털 LCD TV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택산아이엔씨는 15인치부터 32인치까지 다양한 모델의 LCD TV와 42 PDP를 개발, 수출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소개된 지상파 셋톱박스(DVB-T)기술을 접목시킨 제품과 DVD를 장착한 LCD TV+ DVD콤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개발,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