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 http://www.lgchem.co.kr)은 (주)LG와의 LG 브랜드 사용료 지급 계약을 승인하고 그 사용요율은 ㈜LG와의 협상을 통해 합의된 ‘매출액의 0.2%’ 수준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120억원 규모의 LG브랜드 사용료를 2005년부터 지급하고 3년간 일정액의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한다.
LG화학 측은 “이번 결정은 LG브랜드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 ㈜LG가 2005년부터 브랜드 사용을 유료화하기로 함에 따른 LG내 첫 번째 브랜드 사용료 계약이라고 밝혔다.
또 LG화학 측은 LG브랜드 사용료 계약과 관련하여 법률적·경제적 관점에서 브랜드 사용요율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 법률회사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의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