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영화 ‘어린신부’와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김래원과 윤소이를 디지털프라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통해 전국 1200여개에 이르는 디지털프라자를 널리 알리고, 과거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하던 장소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의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적극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래원·윤소이는 이에 따라 향후 팬 사인회, 고객과 함께 하는 영화시사회, 1일 점장 이벤트, 영화 및 드라마 촬영 현장의 소비자 초청이벤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각종 인터넷 매체상에서도 `사이버 도우미`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및 장애인 시설방문 등 삼성전자의 나눔경영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정식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옥탑방 고양이와 어린신부에서 보여 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근한 이미지의 김래원과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청순해 보이는 외모로 깜짝 액션을 선보인 윤소이의 신선하고 당찬 이미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체험공간을 알리기에 제격”이라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