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가 지난달 21일부터 SK텔레콤의 네이트를 통해 선보인 연예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매니아·그림’가 서비스 개시 10일 만에 다운로드수 3만건을 기록하며 ‘대박게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타매니아’ 홈페이지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몰려들고 있으며 게시판에는 각 등장 캐릭터들에 대한 질문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차예련, 백지현, 이진욱, 주은, 송재윤 등 5명의 등장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미 10여개의 팬사이트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실제 스타매니아를 통해 소개된 연기지망생 차예련은 이달초 방영예정인 SBS TV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 정식 진출한다. 또 스타매니아 캐릭터 중 유일한 가수 지망생인 송재윤은 다음달 음반발매를 시작으로 3인조 여성 댄스그룹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