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원장 정갑영)이 7일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주최하는 제2차 CEO포럼에서 ‘정부혁신과 정보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개혁은 혁명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정부혁신은 즉흥적·일과성이 아니라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해 일 잘하는 정부,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10위권 이내로 진입시켜 소득 2만불 시대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강력한 전자정부 추진을 통해 정부혁신을 가속화해 부처간·부서간 경계가 없어지는 이음새 없는(Seamless) 정부, 안방민원을 실현하는 온라인 서비스 정부, 민·관 협치의 열린 거버넌스(Governance)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지난 달 17일 제1차 CEO포럼에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초청해 ‘국민소득 2만불을 향한 IT 8-3-9추진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