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아키텍처 컨설팅 전문 기업인 엔코아정보컨설팅(대표 이화식)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 한국MS)가 전략 제휴를 체결,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양사의 전략제휴는 엔터프라이즈 DB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MS의 전략과 이기종 DB에 기반한 컨설팅 및 데이터 아키텍처 방법론을 펼치고 있는 엔코아의 사업 확대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특히 한국MS는 이번 제휴가 자사 DB 사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SQL 서버 기반의 데이터 아키텍처 방법론 개발-개발 지식의 전세계 확산-공동 마케팅 및 공동 시장 개척’이라는 3단계의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실행키로 했다.
특히 SQL 서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전문적인 데이터 모델링 기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엔코아가 제작한 DRM(Data Referential Model)을 MS의 월드와이드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30일 양사 공동주최의 ‘Datapia 2004’를 개최해 데이터 아키텍처 방법론의 실제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레퍼런스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