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다이나릿시스템(대표 김종석)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DAC-2004에서 신제품 및 기술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이나릿시스템은 고급언어로 설계된 반도체 칩 모델을 타겟보드와 연동해 에뮬레이션하는 제품인 ‘ iSAVE’, 로직시뮬레이터의 성능을 가속하는 하드웨어가속기인 ‘iPROVE’ 등을 전시한다. 또 베리로그로 설계된 디자인을 입력으로 받아 합성과 P&R등을 자동으로 하는 ‘ iGnite’ AMBA 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SoC 설계를 하는데 편의를 제공하는 ‘AMBA패키지’, 하드웨어 가속기 또는 에뮬레이터와 고급언어로 된 시험환경을 연동하는 기술인 ‘SCE-MI 패키지’ 등을 출품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