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가 오는 7월 3일까지 자사 에어컨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점검을 해주는 ‘에어컨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동안 쓰지 않은 에어컨의 경우 필터에 불순물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가동하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전기 소모량도 1.5배에서 1.8배까지 늘어나 사용 전 실내기 에어필터를 꺼내 세척해야 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또 냉방 가동 전 30분 이상 송풍 운전을 시켜줘야 실내기 내부의 먼지와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LG전자 서비스(1544-7777)로 연락하면 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