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이새한(대표 이영관 http://www.toraysaehan.com)은 우리나라의 새한과 일본의 도래이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폴리에스터 필름 및 필름 고차가공사업, 폴리에스터 및 원사 직물사업,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에스터 부직포 등 3개 사업분야를 주축으로 삼았다.
특히 이 회사는 첨단 소재 산업을 향후 전략 품목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도래이새한은 필름 및 필름 고차가공사업 분야에서 오디오·비디오용, 포장용, 전기전자용, 콘덴서용, TTR용, 그래픽용, 라미넥스용 등 폴리에스터 베이스 필름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극박필름 등을 생산,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FCCL에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국내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리사와 등 일본 회사와 경쟁을 벌여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LLT에서도 올해 시장 점유율을 20∼30%로 높이기로 했다.
도래이새한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LCD용 광확산 필름 분야에 기술 개발을 계속, 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재 20% 점유율을 보이는 MLCC용 이형필름 분야에서도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래이새한은 중장기 계획으로 반도체 소재 등을 육성중이다. 세계 2번째로 LLT를 개발한 제조업체로서 관련 분야 신제품을 개발, 시장을 넓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성회로기판소재, LCD, 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 소재, 전기전자소재 부분을 중장기 전략 아이템으로 삼았다. 연성회로기판소재에서는 기존 3층 CCL뿐만 아니라 2층 CCL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LCD용 소재에서는 광확산필름 뿐만 아니라 향후 프리즘 보호필름, 반사판, 편광판용 필름소재 등을 확대·개발하기로 했다. PDP용 소재로는 메쉬필름, 전면필터 등 적극적으로 PDP관련 소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1위 분야인 MLCC용 이형필름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만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