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세미테크(대표 오명환 http://www.neosemitech.com)는 국내 유일의 갈륨비소 화합물 반도체 생산업체다.
갈륨비소 화합물 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 기판소재다. 갈륨비소 소재는 열에 강하고 저장용량이 실리콘 기판소재보다 4∼5배 뛰어나 이동통신용 핵심소자로 사용될 수 있다. 또 화합물반도체의 특성중의 하나인 빛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광소자로서 각광받고 있다.
갈륨비소 반도체 관련업체로는 미국의 에이엑스티, 일본의 스미토모금속, 히타치, 도와, 미쓰비시화학, 영국의 웨이퍼테크놀로지, 독일의 후라이버거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이들 7개사 만이 생산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를 개발, 양산에 성공했다.
현재 70여명의 화합물반도체 전문 기술자들이 기술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0만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네오세미테크는 자사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연속성장방식의 공정법을 적용해 생산수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 경쟁사에 비해 원가가 30% 정도로서 절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시장에서 세계적 거대기업들인 경쟁업체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갈륨비소 시장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연속성장방식의 단결정성장설비는 네오세미테크의 자체 설계에 의해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가의 생산설비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 2인치 광소자용과 4인치, 6인치 전자소자용 갈륨비소 기판소재를 생산, 총매출 115억원 가운데 대만과 일본에 약 95억원을 수출해 올해에는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