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인텔 효과와 증권사 매수 추천에 힘입어 급상승했다.
7일 하이닉스는 9.43% 크게 올라 1만1600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지난주 동종업체인 인텔이 2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때마침 발표된 증권사의 매수 추천보고서에 따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대신증권은 하이닉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상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턴어라운드’를 넘어 ‘일류 D램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하이닉스에 매수 의견을 밝히고 목표주가로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