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출범하는 ‘RFID 유저 포럼’ 회장단의 가닥이 잡혔다.
8일 한국 RFID 협회는 포럼 출범을 위한 준비 모임 격인 ‘RFID 운영위원회’를 열고 한국도로공사 송항규 부장과 동아제약 이찬형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로공사는 공공 부문을, 동아제약은 민간 부분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이 날 회의에서 포럼 회장은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결국 선임되지 못해 협회 사무국에 일임키로 했으며 사무국은 이번 주 내에 실무 능력과 정부와 산업계 지명도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아마 정부 부처에서 회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아마도 건교부 쪽에서 맡을 것 같다." 라고 덧붙였다.
RFID 유저 포럼은 RFID 수요과 직접 관련 있는 개인 회원 200명을 중심으로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