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투명 경영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집해 감사에 반영하는 ‘공개감사제’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신보를 이용하는 기업 또는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불법행위나 부당한 거래, 영업점의 변칙 운용행위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hinbo.co.kr)에 올리면, 그 내용을 감사에 반영하고 결과를 회신해주는 것이다.
신보는 공개감사제를 통해 고객의 의견과 현장의 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반영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최대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