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 백종헌 회장(사진 오른쪽)이 중국 상하이 소재 동제대학 학생에게 ‘프라임 장학금’을 지급한다.
프라임산업은 10일 백종헌 회장, 동제 대학 리용셍 부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동제대학(同濟大學)과 ‘상호 기술 사업 협력 의향서’ 및 ‘프라임 장학금 설립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프라임산업은 향후 중국 사업 추진시 전문인력과 토목 설계· 감리 자문· 엔지니어링 지원 등 서비스를 받게 되며 동제대학도 한국과 관계된 업무에 도움을 받게 된다. 또 한국과 중국 외의 제 3국에 진입할 때엔 양 측이 공동으로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프라임산업은 관계사인 엔지니어링 회사 삼안건설기술공사와 함께 동제대학에 ‘프라임 장학금’을 조성한다.
이날 조인식에는 백종헌 프라임산업 회장 등 임직원 15명과 동제대학의 리용셍 부교장 등 학교측 관계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