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품 전문 쇼핑몰 도그카페(대표 홍종배)가 전국의 유기견 보호소를 돕기 위해 유기견 사랑 충전소(www.dogcafe.co.kr)를 오픈 했다.
클릭 한 번에 10원의 적립금이 쌓이며 도그카페는 이를 모아 상품을 구입해 애견보호소를 한 달에 한 번씩 후원하게 된다. 회원들은 하루에 한 번의 클릭이 가능하며 한 달에 20회 이상 클릭해 준 회원은 500원의 후원금이 더 적립된다.
또 하루 20통까지 지인에게 유기견 사랑충전소 추천 메일을 발송할 수 있으며, 이 e메일을 받은 사람이 충전소에 방문하기를 클릭하면 추가로 50원이 적립된다.
이 회사 홍종배 사장은 "우리 나라의 유기 동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라며 "회원들 자신이 따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정성과 노력 만으로 유기견을 후원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