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웹호스팅 업체인 아사달(대표 서창녕 http://www.asadal.com)이 운영중인 웹호스팅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11일 새벽 전면 다운됐다.
아사달은 서비스 만료일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만료일이 잘못 표시되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사달 경영기획부 한장희 이사는 “호스팅 상품 중 200여개씩 계정이 들어가 있는 서버에 프로그램 오류가 생겨 피해 규모가 컸다”며 “11일 3시 30분 현재 90% 이상 복구된 상태이며, 나머지 계정에 대해서도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