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이사장 구기찬 http://www.dif.or.kr)은 대덕밸리 기업들의 해외 수출 지원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대덕밸리 일문·중문 뉴스레터’를 각각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지어로 뉴스레터를 발행해 지역 소식을 알리는 것은 대덕밸리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뉴스레터는 매주 1차례씩 해당국의 언어로 발송돼 일본과 중국인들이 부담없이 대덕밸리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뉴스레터에는 대덕밸리에 대한 기본 소개를 비롯해 대덕밸리 기업탐방, 신제품 및 신기술, 일본·중국과의 교류현황, 전시회 참가 기업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된다.
특히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서 대덕밸리 기업의 ‘지상IR’ 코너도 마련된다.
조태용 소프트웨어사업단장은 “일본, 중국은 대덕밸리 기업과 연구소들이 가장 많이 교류하고 있고 진출을 원하는 국가”라며 “뉴스레터를 통해 연구소 및 기업들이 비용 부담없이 해외에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