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해양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도는 올해 안으로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할 센터장 등 전문가 2명을 우선 채용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해양생명 연구 및 전문인력 14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센터장의 경우 해당분야의 박사학위 이상의 소지자로 관련 연구기관 또는 사업분야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뽑을 예정이며, 인력채용관련 내용은 한국해양연구원과 해양관련 대학,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등에 공고중이다.
한편, 경북 울진군에 들어설 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는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조성의 하나로 오는 2007년까지 총 13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