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는 대부분의 라디오주파수(RF) 및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평가가 가능한 신호소스분석기인 ‘애질런트 E5052A’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덩치가 크고 복잡했던 랙 탑재 방식의 테스트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대체한 제품으로 측정시간을 최대 10배 가까이 단축시켰다. 이 제품은 무선 통신, 광대역 광통신, 항공우주·국방 및 전자 분야에 종사하는 R&D 및 제조 엔지니어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정확하게 테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수정 발진기, 전압 제어 발진기(VCO), 표면 탄성파(SAW) 발진기, 유전체 공진 발진기(DRO), YIG 발진기, 모든 종류의 주파수 합성기와 국부 발진기(LO) 회로 등 다양한 신호 소스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며 위상 노이즈, 변조 영역(주파수, 전력 및 위상 과도), 전력, 주파수 및 DC 전류 소비량을 측정하는 한편 스펙트럼 모니터 기능과 테스트 대상 장치(DUT, device under test)에 대해 2개의 초저 노이즈 DC 소스까지 제공한다. 이 제품은 10MHz∼7GHz범위까지 측정 가능하며 별도의 컨버터를 구매할 경우 110GHz까지 측정할 수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