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후원하는 ‘IT 테크노마트 2004’행사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우수 IT기술의 산업체 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130여개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참가해 총 249점의 IT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순수 IT분야의 이전기술뿐만 아니라 IT 신성장 동력 산업과 관련된 기술이 대거 전시돼 국내 IT기술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전시관별로는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분야(전자서명 로밍 시스템 등 86개 기술) △하드웨어·부품(지능형서비스로봇, 차세대 PC, IT SoC 관련 76개 기술) △통신(홈네트워크, 차세대이동통신, BcN 등 87개 기술) 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차원 공간 모델링 기술’ 등 5개 기술과 욱성전자의 ‘BcN 영상 단말기’, 한국인식기술의 ‘명함인식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정보통신 핵심이전기술 설명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전시장내 상담 부스를 마련,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