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 http://www.analog.com)는 2GSPS(giga-samples-per-second) 속도로 클록 동작하는 14비트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새 컨버터인 ‘AD9736’은 기존 우수한 동작 성능에 1000MSPS 속도를 돌파, 속도와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AD9736은 현재 시중의 고속 14비트 DAC보다도 전력소비량이 적어 고주파 신호와 넓은 합성 대역폭 신호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전압 차동 시그널링(LVDS)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자사의 최강 고속 컨버터에 통합됨으로써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케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