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업체인 한국기술투자(대표 박동원)는 오는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한국 하이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사모펀드 운용 전략과 사모펀드를 이용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TIF벤처의 키트 종 탄 최고 운영책임자(COO) 등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6개국의 벤처캐피털 및 컨설팅업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해 △사모펀드 투자의 세계적 성공 경험과 전망 △국내외 하이테크 기업의 기술과 전략 △글로벌 기업 바이아웃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관계자들이 각사의 핵심 신기술과 사업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외국 벤처캐피털업체들과 상담을 펼친다.이밖에 한국기술투자는 최근 발표한 ‘동북아 바이아웃펀드’ 운용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