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손쉽게 프린터 잉크를 충전할 수 있는 자동셀프 잉크 충전기가 등장했다.
I&K무역(대표 조경식 http://www.inkekorea.com)은 싱가포르 인케가 개발한 잉크 자동 충전기 ‘인케(Inke)’를 수입,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은 커피포트 모양의 인케(모델명 HS-45)는 기존 잉크 충전방에서 쓰는 대형 충전기계가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를 열고 빈 카트리지와 잉크통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2분 만에 자동으로 충전이 된다.
기존 충전 방식과는 달리 잉크 카트리지의 헤드를 건드리거나 카트리지에 억지로 구멍을 뚫지 않아 일반 충전방 이용시 2-3회에 불과했던 카트리지 충전횟수를 10회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흑백 잉크용으로 인터넷 쇼핑몰(http://www.inkekorea.com)과 사무기기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7만8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