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주갑수 http://www.nexg.net)는 롯데슈퍼의 가상사설망(VPN)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슈퍼 본사와 전국 40여 개 지사를 암호화된 네트워크로 연결한 것이다. 기존 전용선을 초고속인터넷으로 대체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유지비용을 줄이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넥스지가 개발한 VPN 제품인 ‘V-포스’ 시리즈가 사용됐다. 본사에는 센터 장비인 ‘V-포스 3100’이, 지사에는 ‘V-포스 810’이 설치됐다. 또 관리 장비인 ‘V-포스 NMS 1000’도 함께 사용해 네트워크 장비 상황 모니터링 및 사용량 통계 분석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스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한화증권, 빙그레, 대한화재, 금호석유화학, 동양오리온투자증권, 동양화재 등의 VPN 프로젝트를 구축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