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씨소프트웨어(대표 박홍현)가 채널 및 파트너사들이 및 파트너 전략을 16일 발표했다.
우선 호주 맬버른에 설립한 콜센터 개념의 ‘내부 영업 부서(Inside Sales Division)’에 조만간 한국인을 상주시켜 국내 고객 및 채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 및 구매,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매출이 발생할 시에도 파트너 매출로 인정해 줄 계획이다.
또 채널들에게 비엠씨 본사의 인트라넷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제품 및 판매 정보는 물론 고객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예측 툴을 이용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엠씨 본사는 ‘PRM(파트너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파트너 교육 및 인증을 확장시켜 채널들이 전문화된 솔루션 집합에 대한 기술 및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비엠씨소프트웨어는 이같은 정책이 오는 9월 이전에 실현될 것이며, 이를 통해 수익 창출에 대한 파트너 기여도를 현행 40%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