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산학연협동연구소 소장이 이공계 진학의 필요성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과학만화를 내놓아 화제다.
“고등학교때부터 이공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게 과학한국의 기초를 다지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황 소장은 이공계 진학의 필요성이 대두돼 ‘이공계 짱으로 선진국 가자’라는 과학만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학연협동연구소와 국민경제과학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발간한 이 책은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공계 진학의 필요성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황 소장은 운동본부와 함께 이 책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하얏트 호텔에서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 및 가족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독후감 전국대회’를 개최한 뒤 내년 1월 수장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