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70)이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임시이사회를 통해 제 10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 이사장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공대 부학장, KAIST 제2대 원장,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9년부터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KAIST 이사회에서는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66)이 이사에 연임됐고 석성호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65)가 임기 3년의 신임이사로 뽑혔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