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가 그동안 해외시장에 독자브랜드로 수출해 왔던 노트북PC ‘에버라텍(Averatec)’을 국내 시장에 출시, 중저가 노트북P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보컴퓨터는 우선 오는 20일 다양한 확장성과 모바일 환경을 갖춘 130만원대 초저가 노트북PC ‘에버라텍 3200’을 선보이는 데 이어 오는 7월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탑재한 모델 1종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 AMD 애슬론(TM) XP-M 2000+를 탑재한 ‘에버라텍 3200’은 802.11b/g 무선랜을 기본으로 장착, 54Mbps의 빠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초고속 콤보 드라이브를 내장하고도 제품 무게는 1.99kg에 불과하며 40GB의 넉넉한 저장공간과 함께 강력한 멀티 테스킹을 위한 DDR333 메모리를 탑재했다. 3개의 USB2.0 포트는 다양한 디지털기기와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139만9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