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하나의 IC로 양방향 데이터 전송 및 전압 변환이 가능한 디지털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8개의 채널을 통해 동시 읽기·쓰기 기능과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기술집약적 회로 통합 방식으로 설계 작업량을 줄일 뿐 아니라 기판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형 가전제품 등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게임 콘솔, 네트워크 컴퓨터와 통신 인프라, ATE, 계측기, 자동차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현재 샘플공급이 가능하며, 오는 7월 양산·공급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