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수출고도화 대상 지원기업 250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게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고 지원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또 KOTRA와 기업·외환은행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 △해외마케팅과 판로개척 △자금지원 △환리스크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측은 “수출고도화 지원사업은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마케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