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의 통번역과 통상업무는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맡긴다.’
대구시가 지역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을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지역 기업의 각종 통상업무와 국제교류 분야의 정보수집, 통번역서비스를 맡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9일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대와 영남대 등 지역대학에서 유학중인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학생 28명을 대구시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국과 대구간의 통상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대구의 민간 홍보사절로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