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정보센터가 콘텐츠 확대와 싱글사인 온 기능 추가 등을 통해 국내 e비즈니스 대표 포털시스템으로 탈바꿈한다.
20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종희)은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6개월간 e비즈니스정보센터의 기능강화와 통합연계 시스템 구축을 추진키로 확정하고 이를 담당할 전담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재구축을 통해 국내외 e비즈니스 관련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e비즈니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그림 참조> e비즈니스정보센터는 e비즈 관련 정보의 적시공급과 종합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오픈했다.
진흥원은 다음달부터 e비즈니스 관련 자료수집을 통해 정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키로 했다. 또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공동 홈페이지 개설 △교육인증 신청 업무의 온라인화 △전자거래 정보지인 e비즈코리아의 전자결제시스템 △분쟁위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전산시스템의 체계적인 개발과 전산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스템 확대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진흥원 홈페이지와 ECRC 홈페이지, 인력양성 정보시스템, 자동상담시스템 등 진흥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시스템의 통합을 위해 각각의 회원 DB를 통합하고 회원 대상으로 실명 확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각 사이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자서명 시스템과 교육 인증 온라인 신청시스템도 구축하는 한편 통합 사이트와 외부 각종 e비즈니스 관련 시스템들과의 연계도 확대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