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최지성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사장이 주자로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욕의 퀸즈 아테네광장에서 타임스퀘어까지 52㎞ 구간에서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최사장은 센트럴파크 구간에서 주자로 참가해 ‘디지털 리더’로서의 삼성 브랜드를 알렸다.
코카콜라와 함께 올림픽 성화봉송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뉴욕 성화봉송 행사에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최대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임직원,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장영주씨, 9.11 테러 당시 뉴욕소방서 소방관으로 활약한 대니얼 로완, CNN 앵커 폴라 잔 등 30명을 뉴욕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