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 진출 과학기술인 `한자리에`

참여정부에 입각, 또는 중용되거나 제17대 국회에 진입한 과학기술계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시중)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참여정부 입각인사, 또는 요직에 등용되거나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과학기술계 인사 26명을 초청, 축하연을 개최한다.

이날 축하연에는 과총 임원과 지역연합회장, 과학기술 관련 학회장, 정부출연구 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 과학기술인의 뜻을 담은 축하패를 증정하고 국가발전에 과 학기술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연에는 참여정부에 중용된 과학기술계 인사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 박기영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임상규 과기부 차관, 허 상만 농림부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곤 정보통 신부 차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곽결호 환경부 장관, 김영남 해양수산부 차관, 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또 17대 국회에 당선된 인사로는 김명자 오시덕 우원식 이영호 임종석 정청래 제종길 조경태 홍창선(이상 열린우리당) 김양수 박근혜 서상기 정갑윤(이상 한나라 당) 이정일(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